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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베뢰아의 귀신론을 비판한다. (6) 조회수 : 667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4-01
5. 자연수명 120년과 무저갱과 귀신에 대하여
 
1) 사람이 자연수명 120년 이전에 죽으면 귀신이 된다는 주장에 대하여
  창세기 6장 1-3절을 보면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베뢰아 측은 이 말씀을 근거로 하여 사람이 120년을 다 살지 못하고 죽으면 나머지 세월을 음부에서 떠돌며 살다가 무저갱에 들어가게 되고 무저갱에 들어가기 전에 돌아다니는 세월을 귀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베뢰아 측이 사람이 죽어서 귀신이 된다고 하는 것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주장하는 말일뿐 성경 어디에도 근거가 없습니다.
  먼저 창세기 5장의 내용을 보면 아담의 자손들이 살다가 세상을 떠난 그들의 수명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 삼십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창5:3-5) "셋은 일백 오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 칠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 십 이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창5:6-8)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5:21-24) "므두셀라는 일백 팔십 칠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을 낳은 후 칠백 팔십 이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는 구백 육십 구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창5:25-27) 이 기록된 말씀들을 볼 때에 사람이 범죄 하여 영이 사망의 신에 속하면 죽은 영이 되려니와 죄를 짓기 전에는 선이시며 생명이신 하나님만 알고 살았으나 뱀에게 속아서 범죄 하므로 말미암아서 악도 알게 되어 하나님의 기쁨에서 떠나 고통의 삶을 살게 되었는데 그런 고통 중에도 잘못을 깨달아 어찌하든지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 뜻대로만 살려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용서하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① 범죄한 후에도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면 900년 넘게 살았다.
  그 이유로는 그들의 수명이 900년을 넘게 살았으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이 하늘나라로 데려간 것을 볼 수 있고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산 것으로 봐서 그들이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전심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면 그들을 자녀와 같이 인정해 주시고 하늘로 데려가시기도 했다고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② 수명이 120년으로 단축된 것은 하나님을 아주 떠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을 아주 떠나서 세상 신을 섬기며 영이 죽은 상태에서 죽은 영 사망의 신 마귀의 가르침을 따라서 그것이 옳고 좋다고 여기고 육체의 욕구를 따라 죄악의 낙을 즐기며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에게서 예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는 중에 낳은 아들자식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육체 중심으로 살았던 사람의 딸들의 미모에 정신이 팔려서 그들을 아내로 삼으니 그들과 같이 마귀를 섬기고 죄에 깊이 빠지게 되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수명을 120년으로 축소시키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남자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기 전에는 자기의 아버지가 900년이 넘게 사는 것을 봤는데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여 하나님을 떠나서 사람의 딸들과 함께 사망의 신 마귀를 섬기고 살면 수명이 120년으로 짧아지게 됨을 사람의 딸들과 결혼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계시는 내용의 말씀인 것입니다.
 
③ 120년을 못살고 죽으면 남은 기간 귀신이 된다는 것은 거짓 주장이다.
  그런데 베뢰아 측은 여기에다 무저갱을 연결시켜서 120년 살 사람들이 80년을 살면 40년이 남았는데 40년 동안을 귀신으로 음부에 돌아다니다가 기간이 차면 무저갱으로 가게 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는 베뢰아 측이 그 머릿속에서 만들어 내놓은 소설이지 하나님의 말씀과는 아무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2) 무저갱에 대하여
 
① 무저갱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베뢰아 측은󰡒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눅8:31)󰡒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마8:29) 말씀을 예로 들어서 귀신들이 무저갱으로 보내지 말라고 사정하지 않느냐 또한 때가 이르기 전에 괴롭게 하려고 오셨나이까 하지 않느냐 하고 이때는 아직 무저갱에 들어갈 때가 남아 있다는 말이다 는 식으로 해석을 합니다.
 
② 무저갱에 들어갈 때는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때는 무저갱에 들어갈 때를 말하는 것이며 무저갱 들어갈 때란 땅에 환란이 끝나고 아마겟돈 전쟁이 끝나고 마귀가 전쟁에 패하여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마귀와 그의 사자들을 무저갱에 집어넣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계20:1-3) 성경에 무저갱에 대한 말씀을 보면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계9:1-4) 이는 요한계시록에 무저갱에 대하여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어 하늘이 열리고 요한의 눈에 환상이 보이며 예수님이 들려주신 말씀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③ 계시록은 예수님의 계시하신 것으로 확실하다.
  계시록의 요점부분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 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1-3)라고 시작함으로 요한계시록의 모든 내용이 예수님의 계시이며 예수님이 가르치고 보여주신 것임을 분명히 하여 내용의 확실성을 알리고 계십니다. 요한은 자기가 계시를 받게 된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계1:9-16)
 
④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1:17-20)
  이와 같은 계시록 1장의 기록으로 보아 계시록의 모든 사건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부활하여 영생하신 예수님이 장차 될 일을 하나님과 함께 요한에게 계시로 보여주신 것이며 요한이 보고 들은 대로 기록한 내용임을 볼 수가 있습니다.
 
⑤ 지상교회를 진단하시는 예수님
  계시록 2장과 3장에서는 일곱 교회의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지적하여 말씀하고 계시며 이는 지상교회의 진단서와 같은 것입니다. 4장의 내용을 보면 요한의 영이 성령에 감동하여 하늘보좌를 보고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보며 하늘에 있는 보석들과 하나님을 둘러선 24장로들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일곱영을 보고 24장로들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장은 보좌에 앉으신 이의 손에 책이 있고 일곱인으로 인봉하여 있는 것을 부활하신 예수님이 책을 받아서 인을 떼시려 하는 내용이며 6장을 보면 일곱인 중에서 여섯인까지를 떼시는데 하나님께서 징조와 이적을 보이시고 땅에 큰 환란이 임하여 땅의 사람들이 살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됨을 보여주십니다.
 
⑥ 이스라엘 백성을 환란에서 구하기 위해 144,000명을 인 치시는 천사들
  7장의 내용은 큰 환란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환란을 면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 12지파에 144,000명 1지파에 12,000명씩 인을 쳐서 인 맞은 자들은 해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말미암아서 이스라엘 백성은 환란을 면케 하실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시고 8장을 보면 일곱 번째 인을 떼시니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고 이들이 향로의 불을 땅에 쏟으며 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며 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되고 천사들이 나팔을 불때마다 땅에 재앙이 임하는데 네 번째 천사의 나팔소리와 재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9장에서 무저갱이 나오고 11장에서도 무저갱이 나옵니다.
 
⑦ 무저갱에서 연기가 나오고 황충이 나온다.
  그러나 무저갱에 대한 내용을 보면󰡒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계9:1-3)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무저갱의 열쇠를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고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며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 무저갱에는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있고, 그 속에 황충이 있으며, 열어 놓으면 이것들이 올라와서 세상을 어둡게 하고 전갈의 권세로 사람들을 죽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어디에도 귀신에 대해서나 불신자의 사후 영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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