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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베뢰아의 귀신론을 비판한다. (17) 조회수 : 73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4-01
8. 귀신의 정체
 
5) 인본주의와 신본주의
 
① 요한복음 3장 16절은 인본주의인가?
  인본주의라고 하는 말은 사람중심 주의라고 하는 말이요 신본주의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중심 주의라고 하는 말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첫 번째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마음속에 모셔 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 하셨습니다. 또 성경은 말하기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믿는다고 할 때에 마음으로 믿는 것을 입으로 시인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또 기록된 말씀을 보면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을 정리해 보면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주인으로 모셔 들이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주인으로 모셔 들이는 사람은 자기가 주인 하던 삶을 예수님 주인으로 바꾸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난 사람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주인으로 모셔 들인 사람은 삶의 주인 자리를 예수님에게 내드린 사람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삶에 주인으로 모셔 들여서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은 예수님의 주인 되심을 생활 중에 마음속에 믿고 입으로 시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고 순종하는 삶은 신본주의입니다.
 
② 믿음은 순종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속에 주인으로 시인한 사람의 삶은 예수님께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않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는 다른 말로하면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그 믿음은 믿음의 효과가 없는 믿음, 믿음의 열매가 없는 믿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순종을 강조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죄 없이 만들어 놓으셨지만 마귀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귀의 종이 되고 죄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 같다가도 곧 다시 변질되어 마귀를 섬기며 죄의 유혹을 받아 죄짓는 것을 즐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입니다. 이는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았을지라도 예수를 주인 삼고 순종하지 않은 채 자기 자신이 주인행세를 하면 그러므로 예수님을 주인삼고 예수님께 물어보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마귀의 달콤한 죄의 유혹과 속임수를 사람의 지혜나 능력으로 극복할 수 없어서 또 다시 죄인이 되고 또 다시 멸망 길 갈 수 있는 문제가 상존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믿음의 문제점들에 대하여 성경은 기록하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니라."(딤전4:1-2)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종이 없는 믿음은 인본주의에 속하나 성경적인 믿음, 순종하는 믿음 신본주의입니다. 인본주의 믿음은 믿음이라고 할 수 없는 잘못된 것입니다.
 
③ 천사장이 불순종하므로 마귀가 되었다.
  하나님은 모든 신중에 가장 강한 신이십니다. 마귀는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 된 영들 중 다른 어떤 존재보다 더 잘 만들어진 최고의 천사장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천사장이 생각하기를 피조 된 천사들 중에는 자기와 겨룰 자가 없으니 내가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리라고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하나님을 제외하고 마귀와 겨루어서 이길 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람을 속여서 죄인 되게 하고 종을 삼은 마귀는 그것을 계속 유지해 오면서 마귀의 왕국을 세상에 건설하였고 누구도 마귀와 겨루어서 이길 신은 세상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로 말미암아 마귀의 종 되고 영원히 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을 구원하는 데는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세상 죄 대신지고 죽으셔야 했고 그러므로 예수 안에서 예수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게 되었으며 그 이후에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고 살기만 하면 항상 마귀를 이기는 승리자로 살게 하셨습니다.
 
④ 예수님께 순종하면 항상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마귀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권세인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의 영광을 나타내심으로 예수님이 마귀의 사망권세를 이기는 하나님이신 것을 온 세상에 증거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구원받아 예수님께 주인의 자리를 드리고 예수님께 순종하기만 하면 절대 안전하고 확실한 최고 승리의 삶을 날마다 주의 은혜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⑤ 말씀에 불순종하면 마귀를 이기지 못한다.
  그러나 예수 믿는다고 해도 예수님을 주인 삼지 않고 불순종하면 믿는다고 하는 하나님과의 계약을 깨뜨린 것과 같아서 그때에는 마귀를 이기지 못하고 마귀의 올무에 걸려서 또다시 고통을 당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구원받아서 믿음의 법칙에 의해서 예수님을 주인삼고 예수님께 순종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마귀의 세력을 이기고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영광스러운 승리를 반드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본주의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 들였으니 그 이후부터 변함없이 예수님께 주인의 자리를 드리고 모든 것은 예수님께 순종하여 생각하고 결정하면 이것이 신본주의인 것이요 주인 되신 예수님께서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 능력으로 모든 믿음의 자녀들을 마귀와의 전투에서 항상 완전한 승리를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입으로는 예수를 주인으로 모셔 들인다고 시인하여 구원을 받았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그것은 형식일 뿐이요 여전히 자기가 주인이 되어서 예수님께 순종하지 않고 자기 길을 택하여 가며 예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이것이 인본주의인 것이며 마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고통에서 해방 받지 못하고 참 자유와 평안과 안식을 누리지 못하며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에 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⑥ 천국에 갈 수 있는 믿음
  그러므로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하시고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5:20)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하기에 믿음생활 제대로 하면 예수님에게 주인 자리를 내드리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순종하는 것이며 이와 같이 할 때에 예수님이 단 한 번도 하늘 아버지의 뜻을 거스른 적이 없고 목숨을 바쳐서까지 순종하셨기에 예수님께 순종하기만 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율법대로 행하는 사람 중에는 누구도 그 의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보다 나은 사람이 없지만 죄 없는 단 한사람 예수님만이 그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낫기에 예수만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예수님의 의와 공로로 천국에 가게 되는 것이며 예수님의 능력으로 세상 신 마귀를 예수님께 순종하면 주인 되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확실히 이기고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⑦ 요한복음 3:16절은 신본주의다.
  성경은 어디에도 인본주의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인본주의는 예수님에게 삶의 주인 자리를 내드리지 않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본주의는 요한복음 3장 16절의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 예수를 믿고 순종하는 것이요 인본주의는 예수를 주인 삼고 순종하지 않는 것이 인본주의인 것입니다.
 
⑧ 요한일서 3장 8절은 죄의 결과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설명한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죄를 짓게 되면 마귀에게 속한다는 것은 전혀 새로운 내용이 아닙니다. 조상 아담이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여 죄를 짓고 마귀의 종이 되었으며 그 모든 아담의 후손이 다 죄인이 된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하기를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으로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롬6:16-18)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일3:8절의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라는 말은 마귀의 유혹을 받아들여서 죄를 짓게 되면 다시 마귀의 종이 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 한 자요 죄의 아비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마귀의 일을 멸한다고 했는데 이것이 베뢰아 측에 의하여 "마귀진멸"로 변질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진멸이 한술 더 떠서 귀신박멸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귀신 쫓아내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목적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을 교묘하게 그 의미를 바꿔놓은 잘못된 해석의 결과인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은 분명하게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⑨ 마귀의 일은 무엇인가?
  마귀의 일이 무엇입니까? 마귀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일관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하고 예수 믿는 자들을 미혹하여 죄짓게 하고 믿음에서 떠나게 하며 자기를 믿고 세상을 바라보며 육체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 마귀가 변함없이 계속해서 추구하는 일입니다. 마귀의 일을 멸한다 함은 마귀가 하는 이러한 일을 사람들에게서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귀의 이러한 일을 못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오셔서 하신 일을 보면 맨 첫 번째가 "회개하라"(마4:17) 하셨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베드로를 불러서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마4:19)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일을 멸한다 하심은 예수 믿고 구원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예수를 주인 삼고 순종하므로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는 자도 하게 해서 마귀의 죄의 유혹에 속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삶을 살고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예수님이 하신 일을 같이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 있는 자녀로 일군의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물론 귀신 쫓고 병 고치는 것도 해당이 됩니다. 그러나 귀신 쫓고 병 고치는 것은 예수를 주인 삼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쫓는 것이지 불신자의 사후 영이 귀신이라고 인정을 해주니까 거기에서 능력이 나와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일 3:8절과 요한복음 3장 16절은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의미가 같은 내용의 말씀인 것이지 어떤 것은 신본주의이고 어떤 것은 인본주의에 해당되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⑩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은 마귀의 사역을 다스리는 것이다.
  기 말씀드리는 바와 같이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은 마귀가 죄짓게 하고 죄지은 사람을 종 삼고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지 마귀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귀는 때가 되면 천년 동안 무저갱에 갇힐 것이요 그 다음 때가 되면 지옥 불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일을 멸한다는 것은 마귀가 거짓으로 사람을 속여서 죄짓게 하고 종 삼고 고통에 빠지게 하는데 예수님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들의 속에 오셔서 복음을 가르쳐 알게 하시고 주인으로 모시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들어가셔서 그들의 주인이 되어 마귀에게 속지 않게 하고 죄의 유혹을 물리치게 하고 성령 충만 받아서 복음을 전하게 하고 마귀에게 눌린 자들을 해방시켜 주는 것을 마귀의 일을 멸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의 일을 멸한다는 말을 마귀진멸로 바꾸어서 마치 불신자의 사후 영이 귀신이라고 인정하면 능력을 받아서 마귀를 없애 버린 것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은 마귀적 귀신론을 옹호하기 위한 과장되고 왜곡된 표현일 뿐 성경의 내용과는 잘 맞지 않는 잘못된 해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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