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기록된 역사적 사건을 통하여 사람을 볼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틀림없는 진리의 말씀인 것을 확증할 수 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무 기쁘고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통하여 완전하게 증명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게 증거되고 완벽하게 증명된다.

말씀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자기의 이론을 만드는 사람들은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이니 그들의 행위가 자기의 무덤을 파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반드시 믿은 대로 된다.

성경대로 믿지 않고 변질시켜서 믿는데 그래도 이적이 나타나는 것 같은 현상들이 나타남은 어찌 된 연고인가? 그 까닭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라 마귀가 진리의 복음을 왜곡시키는 것에 대하여 힘을 주기 때문이다.

마귀가 변질된 복음이 믿어지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변질된 복음을 좋다 하고 돕는 마귀의 사역을 구별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것은 모두가 다 거짓말쟁이 세상 신의 거짓이 들어 있고 거짓 것을 믿는 자들에게 세상 신이 전적인 힘을 주고 도움을 줘서 거짓 것을 믿는 기쁨이 크게 느껴지도록 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하나님이 왜 방관하시느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방관하시는 것이 아니요 이미 말씀하신 대로 하시는 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을 보면 9절 이하에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2:9~12)라고 말씀을 하신다.

악의 영들이 사탄의 활동으로 표적과 거짓 기적을 나타내고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한다는 것이다. 이들이 사람들 보기에 멸망하는 모습이 속히 보이면 좋을 것인데 멸망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현상을 바로 보고 신앙생활은 말씀 위에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을 굳게 믿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듣기에 좋고 감동이 되고 자기 마음에 맞으니까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한 것만 따르기 위해서는 분별의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 능력이 사람들에게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바르게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시라고 기도하고 분별할 지혜를 주시라고 많이 기도하며 말씀과 다른 것은 아무리 유명한 사람의 말이라도 단호하게 배척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거룩한 생명 길을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