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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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난주간(23.4.2. 주일) 조회수 : 167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4-03

이번 주간에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시고, 죽음을 앞두고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순종하지 않은 아들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포도원과 농부들을 말씀하셨다. 혼인잔치와 손님들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가장 큰 계명에 대해서 가르치셨다. 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고, 예루살렘이 황폐해질 것을 예언하셨다. 신랑 맞을 준비를 하는 열 처녀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달란트 비유를 설명하시고 가르치셨다. 예수님이 공중에 오실 것과 택하신 자들을 불러올릴 것을 말씀하시고 그때가 속이 올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영광의 보좌에 앉아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영생에 들어갈 자와 영벌에 들어갈 자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별하듯이 구별해 낼 것이라고 하셨다.

목요일 밤에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고 유다는 예수를 팔러가고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마지막 기도를 하신다. 예수님이 기도하시고 내려오실 때에 유다는 대제사장의 하속들을 데리고 예수를 잡기 위해서 길목을 지키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입맞춤 인사를 군호로 하여 예수님을 팔아넘긴다.

예수님은 잡혀서 제사장의 장인 안나스의 집으로 갔다가 다시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간다.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버리지 않겠나이다.” 다짐했던 베드로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같이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고 닭울음소리를 듣는다. 그제야 정신이 든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사실을 깨달아서 알고 통곡을 한다.

금요일 새벽시간 예수님은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지고 빌라도는 예수님을 신문하였으나 죄를 찾지 못하고 유대인들에게 죽일 죄가 없으니 놓아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참람한 말을 했으니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빌라도가 그러면 너희가 죽이라고 하니 자기들에게는 사람 죽일 권한이 없다고 한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청을 들어주지 않으면 민란이 날 것을 염려하여 예수를 채찍질하고 죽이도록 판결한다.

예수님은 십자가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서 제3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9시에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운명하셨다. 우리 시간으로 하면 금요일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오후 3시에 운명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창으로 옆구리가 찔려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십자가에서 내려져 아리마대 부자 요셉에 의해서 무덤에 장사 지내지셨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지내진 것이다. 예수 믿는 것은 예수와 함께 옛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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