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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교회는 사랑의 질서가 있어야 한다.(23.3.12. 주일) 조회수 : 17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3-13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시기 전에 온 우주는 혼돈 속에 있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하기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1:2) 이 혼돈의 세계에 질서를 세우셨으니 하나님의 천지창조요 만물창조이시다.

하나님은 무질서를 질서로 바꾸시고 사람에게 복을 주시며 그 복을 유지하도록 질서를 지키라고 하셨다. 사람은 질서를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마귀가 사람에게 와서 거짓말로 속이고 거짓을 믿게 하므로 하나님의 질서는 무너지고 사람들의 삶 가운데 무질서와 혼란이 왔다. 마귀가 주는 어둠 속의 혼란이 무질서와 함께 사람 속에 들어와 욕심을 붙들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무질서가 주는 고통의 함정에 빠지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아들 예수님을 빛으로 세상에 보내서 예수를 믿으므로 빛을 받아서 고통의 원인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질서를 회복하게 하셨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속에 믿음의 집을 짓고 빛을 받아서 마음속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리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질서를 가지고 모인 예수그리스도의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질서 위에 세워져야 하고, 하나님의 질서로 하나 돼야 하며, 하나님의 질서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질서로 행복해야 하고, 하나님의 질서로 하나님의 영광을 높여야 한다.

이 질서는 하나님에 의해서 통제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통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사랑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

이렇게 교회가 하나님의 질서 위에 세워지고 하나님의 질서에 의해서 움직이며 하나님의 질서에 의해서 유지되고 하나님의 질서에 의해서 발전되고 성장해 갈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고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이를 위해서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먼저 자기 자신의 마음을 살펴봐야 한다. 내 마음속에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질서로 잘 정리되어 있는가 보는 것이다. 마음속에 하나님의 질서가 잘 세워져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며 마귀의 권세를 온전히 물리쳐 이기고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브라함의 축복과 하나님이 약속하신 생명을 소유하고 경험해야 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삶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공동체이며 몸 된 교회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는 일에 헌신하고 충성해야 한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꿈이 되고 기쁨이 돼야 한다.

교회의 법칙은 정해져 있다. 우리는 그 안으로 들어가서 충성해야 한다.

우리는 질서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요 그 질서 속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고 누리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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