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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조상에게 효도하는 삶(제사에 대하여) 1 조회수 : 95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2-01
  우리는 너무 오랜 세월동안 속아왔습니다. 제사 지내는 것은 마귀와 귀신을 섬기는 것이요 조상에게 큰 불효를 하는 것입니다. 죽은 조상은 후손이 예수 잘 믿고 낙원에서 쉬다가 천국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수 안 믿으면 음부에 떨어져서 고통 받다가 지옥에 들어가 영원한 형벌을 받기 때문입니다.
  내가 쓴 글은 보이지 않은 영원한 세계에 관한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못 믿고 사는 세상에 눈에 보이지 않은 세계의 실존을 말하는 것은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은 세계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보이지 않은 영적인 세계에 대하여 성경을 통하여 규명함으로 영적인 세계를 잘못 알고 속아서 고통당하는 영혼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드리려고 합니다.
 
1. 사람의 사후세계에 대하여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은 죽은 후의 세계를 알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은 후의 세계에 대하여 알고 싶으면 믿을만한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이 지식에 대해서는 너무나 다른 상반된 지식들이 공존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각기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의 지식을 가지고 그 지식대로 살려고 합니다. 따라서 사후세계에 대한 누구의 정보를 받아서 그 정보에 의하여 결론을 내린다는 것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하나 최소한 예수 믿은 사람들은 같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전제로 하여 이제 작은 논문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이요 큰 복을 받을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소아병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를 믿기 전에는 모두가 다 세상 신의 종 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런 까닭은 세상 신의 거짓말을 부인할 근거가 없었고 세상 신을 이길 능력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은 뒤에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이라는 가장 강력한 최고의 신을 주인으로 마음속에 모셔 들이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진리의 말씀을 받았으며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에 의하여 마귀의 종노릇할 수밖에 없었던 죄를 사함 받고 깨끗한 새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의 사후세계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아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낙원을 거쳐서 마침내 천국에 가려니와 믿지 않고 살다가 죽은 사람은 음부에 떨어져서 고통을 당하다가 심판이 끝난 후에는 영원한 지옥 불 못에 떨어져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2. 세상 신이 말하는 사후세계
  예수 믿지 않은 사람들도 각기 사후세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불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말합니다. 극락세계란 근심걱정이 없고 즐거움이 계속되는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다스리는 부처를 아미타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은 도를 이룬 사람, 성불한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곳으로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죽으면 한결같이 기원하는 것은 극락왕생입니다. 또 다른 주장이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윤회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생이 있고, 현재의 생이 있고, 미래의 삶이 있는데 이 미래의 삶이 죽은 후의 삶이라고 합니다. 미래의 삶이 어떻게 될 것인가는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공통적인 인식은 사람이 죽은 다음에 세상 살면서 지은 죄에 따라서 어떤 짐승이 된다고 합니다. 거의 확실한 것은 사람이 죽으면 거의 다음 세상에 짐승으로 난다는 것이요 그래서 불가의 계명 중에 불살생이 있는데 생명이 있는 모든 동물은 근본적으로 사람과 같다는 것이요 그러므로 죽여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사람이 죽어서 짐승이 되었다가 다음으로 사람으로 나는 경우들이 있는데 사람이 죽어서 다시 사람이 되는 전 단계의 짐승이 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개라는 짐승이 죽으면 그 다음에 사람 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합니다. 그런데 또 다른 주장이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좋은 데로 가도록 제사를 지내줘야 하는데 이것을 49제라고 합니다. 49일 동안에 죽은 다음에 갈 곳이 결정되는데 사람이 죽은 사람의 죄를 씻어주는 굿을 하고 제사를 지내면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게 된다는 것입니다. 윤회설은 짐승이 된다고 하는데 제사의식에서는 제사를 지내면 좋은 곳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무속에서는 굿을 하고 사람이 무엇이 되었다고 점쟁이가 말합니다. 새가 되었다고도 하고 아니면 다른 어떤 짐승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짐승이 되었으면 짐승으로 살다가 또 죽으면 다른 짐승이 되고 개가 되면 다음에 사람이 될 것인데 이 죽은 사람에 대하여 계속해서 제사를 지내고 4대가 넘으면 이제 산에서 산제사 시제를 지냅니다. 문제는 짐승이 되었으면 그 짐승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어디서 다시 사람이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사정이 계속되는데 후손들은 조상에게 제사 지낸다고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지옥이 있다고도 하고 지옥을 다스리는 보살을 지장보살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지옥이 또한 염불을 하면 없어져 버린다는 것이며 心卽佛(심즉불) 곧 마음이 부처라고 하며 모든 것음 마음에 있으니 그것을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라고 하며 모든 것이 마음에서 나고 결국은 無(무)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또한 죽은 사람의 위패를 절에 모시면 좋다고 합니다. 절에서 또한 󰡒천도제󰡓라는 제사를 드리기도 하는데 그 제사를 드리면 또한 죽은 사람의 영혼이 극락왕생을 한다고 합니다. 불교의 사후세계는 이와 같이 복잡해서 죽은 뒤에 과연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는 어떤 기준을 두고 평가해서 알아갈 것인가에 대하여 답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3. 무속적 내세관(사후세계)
  무속은 무속인의 말이 곧 법과 같습니다. 어떠한 원칙이나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요근거로 삼는 것은 꿈이나 환상 혹은 느낌 등이고 이용하는 것은 사주팔자나 관상이나 운세 등입니다.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되어 나와서 점을 치게 하기도 하고 살고 있는 사람을 해롭게 하기도 한다는 것이며 이들이 괴롭히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굿을 하거나 푸닥거리를 해서 달래줘야 한다는 것이 무당, 점쟁이들의 주장입니다.
 
4. 기타 세상 종교들의 사후세계에 대한 주장
  국내에서 자생한 모 종파 중에서는 사람들이 사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조상은 뿌리와 같은데 나무의 뿌리가 병들면 나무도 병들어 죽은 것처럼 조상이 안 좋은데서 고통 받는 관계로 자손이 안 되는 것이니 조상을 좋은 곳으로 보내주면 자손이 잘된다고 하면서 조상을 좋은 곳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제사를 지내야 되니 제사비용을 내라고 돈을 요구하며 실제로 매일 같이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나 실제로 죽은 조상이 나쁜 곳 어디에 있다가 좋은 곳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길이 전혀 없습니다.
 
5. 살아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할 사후세계에 대한 판단
  사후세계에 대한 이와 같은 혼란 속에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느 것이 옳은지에 대하여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어서 주로 판단하는 근거는 꿈이나 무속인의 말이나 세상풍습과 종교에 의해서 판단하고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혼란스럽지 않은 유일한 진리가 있습니다. 이 불변의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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