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진언과 초혼을 금하신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세상 신을 섬기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하나님은 선한 신이요 세상 신은 악한 신이고, 하나님은 빛의 신이시고 세상 신은 어둠의 신이며, 하나님은 거룩한 신이요 세상 신은 더러운 신이요, 하나님은 진리의 신이요 세상 신은 거짓된 신이며, 하나님은 생명의 신이요 세상 신은 사망의 신이며, 하나님은 죄를 없게 하는 신이요 세상 신은 죄를 짓게 하는 신이며, 하나님은 평안과 안식을 주시는 신이요 세상 신은 근심과 걱정을 주는 신이며, 하나님은 겸손한 신이요 세상 신은 교만한 신이며, 하나님은 사랑의 신이요 세상 신은 미움의 신이며, 하나님은 구원하시는 신이요 세상 신은 구원의 능력이 없으며, 하나님은 창조주이시오 세상 신은 피조 된 신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정리된 것을 믿으면 세상 신은 섬길 것이 못되며 믿을 것도 못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세상 신을 섬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세상 신이 각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지절거리고 속살거리기 때문이며 세상 신이 사람을 죄 짓게 하여 죄 지은 사람을 종 삼고 종 삼은 사람을 이론을 만들어 교육을 시키며 세상 신을 중심으로 한 문화를 만들고 세상 신을 주인으로 하는 문화 속에서 살도록 훈련시키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를 가든지 어느 민족이나 어떤 지방이라도 무속이 있다. 우상숭배가 있고, 토속신앙이 있으며,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잡혀 있다. 세상 사람들이 실제로 이렇게 세상 신에 잡히게 된 것은 세상 신 마귀가 그의 졸개들인 귀신의 세력들을 조종하여 사람들 속에 들어가게 하고 특정인을 선택하여 그들에게 거짓이론을 가르쳐서 세상 종교를 만들게 하며 이들은 귀신과 마귀로부터 배운 이론을 자기 스스로 깨달은 것이라고 속여서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그 가르침 따라서 생각하고 움직이기 때문이다. 마귀와 귀신의 세력들이 이 사람들에게 꿈으로 보이기도 하고, 환상으로 보이기도 하며, 무당이나 점쟁이가 되게 하기도 해서 이들의 하는 말이 옳은 것처럼 생각이 들게 하고 따라서 하도록 조종을 한다. 부적을 붙이거나, 푸닥거리를 하거나, 굿을 하거나 하는 모든 것은 세상 신이 거짓이론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믿게 하며 그것을 따라서 살게 하고 사람은 이러한 삶을 통하여 불안에서 벗어나 보려고 애쓰는 것이다. 이러한 세상 신들의 활동에 의하여 가장 초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무속신앙 혹은 토속종교다. 이러한 세력들의 가르침을 구체화 한 것이 조직적인 종교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인도에서 발생한 힌두교와 불교이며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원불교, 대순진리회, 증산도 등도 이러한 유에 속하는 종교들이다.

내용들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이론 들이다. 세상 종교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 내용이 궁극적으로는 같은 것 같으면서도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믿는데 세상 신은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도 자기들과 같은 신이라고 하나님을 평가 절하하고 자기들의 위치를 격상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에 대한 그들의 평가는 서양 귀신을 섬기는 것이라고 한다. 사실은 영적인 세계를 알고 보면 분명하게 드러나 있지만 영적인 세계를 알기 전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누구 말이 맞는 것인지에 대하여 답을 얻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세상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온갖 거짓말을 다해도 그 거짓말을 거짓말이라고 정리하여 반박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내놓을 수 없으므로 인하여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알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서는 그냥 손을 들고 무릎을 꿇는 공통점이 있다. 마귀와 세상 신은 사람들의 이러한 약점을 이용하여 이론을 만들어놓고 세상 신이 실제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가 생각을 조종하며 운세에 따라서 사건 사고가 이러나게 해서 세상 신이 만들어놓은 이론들이 맞다고 하는 생각에 잡히게 하여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고 굴복시켜서 종을 삼는 것이다. 세상 신들의 거짓말에 대하여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단 하나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으며 죄 사함 받고 보혜사 성령을 받아서 영분별의 능력을 갖는 것이다. 지금도 세상 신은 종삼을 자를 선택하여 그 사람 속에 들어가서 그 사람의 인격을 억압하고 조종하여 길을 들여서 완전한 종을 삼고 이러한 종들을 통하여 신비한 능력이 나타나게 하고 사람들의 운세를 점치게 하기도 해서 마귀의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답답한 것은 교회를 다니며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영분별의 능력이 없으면 점쟁이 집에 가기도 하고 사주팔자를 보기도 하면서 예수를 바로 믿는 사람들에 대하여 오히려 자기들처럼 점도 쳐보는 것이 옳은 것인 양 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수를 열심히 잘 믿어서 세상 신이 주는 문화와 거짓이론에서 완전히 자유를 얻어야 할 것이다. 세상 신이 가르치는 것 중에서 가장 고급으로 여기는 것이 진언하고 초혼하는 것이다. 진언은 세상 신이 가르쳐준 의미가 없는 말을 반복하는 것이요 초혼은 죽은 사람의 혼을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신 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