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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삼일밤 가정예배 말씀(20.3.25) 조회수 : 507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3-31

[ 본문 말씀 : 요한계시록 196~8]

6.또 내가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들으니 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 설 교 말 씀 ] 세마포를 입으라. - 성도의 옳은 행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집을 준비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와서 영원히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요 거룩한 자들만 가서 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영생하기를 원하면 반드시 세상사는 동안에 거룩해야 하고 그 거룩함을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은 어떻게 거룩함을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의 집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 때 최고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만들어서 그 모양이 하나님과 똑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이와 같이 만들고 놀라운 축복을 주셨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보면 창세기 126~28절에 "26.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와 같이 하나님은 사람을 최고로 만드시고 최고의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만 하나님처럼 만드신 것이 아니요 속사람도 하나님과 같이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27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이는 하나님이 사람의 인격, 사람의 성품도 하나님의 생기를 넣어서 생영이 되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사람의 외모는 하나님처럼 만드시고 사람의 성품도 하나님처럼 만들어서 하나님과 같은 거룩한 사람, 죄 없는 사람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2. 자유의지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

하나님은 이와 같이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말은 사람이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되 생각이 없고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아니요 생각을 하고 자기의 결정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사는 사람이 되게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며 순종하고 살 때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복이 넘치게 하시고 만일에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유혹을 받아서 범죄 하면 저주를 받고 망하게 하실 계획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창세기 215~17절에 선포되었습니다. "15.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 속에 사람이 사는 법과 죽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나무를 만드시고 동산 중앙에 있게 하시며 '먹지 말라 하시고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게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선악과는 곧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와 같은 것입니다. 이 나무가 동산 중앙에 있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다 함은 삶의 현장 한가운데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날마다 볼 수 있고 날마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볼 때마다 생각이 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립니다. '저것을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그러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이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선악과는 창세기의 에덴동산에만 있는 것이 아니요 예수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현장에 널려 있습니다.

죄인이 의롭게 사는 것은 단 하나 예수 믿고 구원을 받으며 그 믿음으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길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를 떠나서 사는 길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81~2절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함은 예수를 주인삼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옛 친구 마귀가 선악과를 가지고 와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속삭입니다. '믿기만 하면 된다.' '순종은 안 해도 돼' '순종은 율법적 신앙이다.' 마귀는 이 선악과를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져와서 유혹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유의지를 주신 것은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잘 섬기고 복을 받으라고 주신 것이요 불순종하여 저주를 받으라고 주신 것은 아닙니다.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는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데 있습니다.

3. 죄인이 된 사람

하와에게 뱀이 찾아와서 유혹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 뱀이 물었습니다. 하와가 대답하기를 "동산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으나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먹는 날에는 죽을까 하노라 하였느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와의 말을 들은 뱀은 옳거니 됐다 결론을 내리고 강하게 유혹했습니다. 이는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으나 온전히 알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속일 수 있다고 확신을 하게 된 것입니다.

뱀이 말하기를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고 강하게 유혹했습니다. 뱀의 이 유혹하는 말 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불순종해야만 하는 정당한 이유가 들어 있습니다. 뱀의 말은 거짓말임에도 거짓말이 아니고 진실하다고 믿을 때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좋은 말이 되며 이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결코 죽지 않는다.' '하나님 같이 된다.' '선악을 알게 된다.' 결코 죽지 않는다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는 분으로 바꿔버리는 것이요, 하나님 같이 된다는 것은 누구의 간섭도 받을 필요가 없는 최고의 상태가 된다는 것이며, 선악을 알게 된다는 것은 선만 알던 사람이 악도 알게 됨으로 더 좋아진다는 유혹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죄 짓게 되는 범죄의 원리와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더 좋은 것을 택하려는 욕심이 있습니다. 사람이 마귀의 거짓을 받아들이면 예수 안 믿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며 예수 믿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마귀가 주는 자기의 생각에 의하여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불순종이요 자기가 주인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으면 상황이 반대가 됩니다. 예수 안 믿는 것은 망하는 길이요 예수 믿는 것이 단연 최고입니다. 예수 믿어야 구원을 받고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갑니다. 사람은 뱀에게 속아서 선악과를 먹으므로 저주를 받고 영은 죽게 되었으며 죄인이 되어 마귀의 종노릇을 하고 저주를 받고 병들어 고통을 당하다가 지옥에 가서 영원히 망하게 되었습니다.

4. 구원과 영생의 길 성도의 옳은 행실

죄 지은 사람은 죄의 멍에를 쓴 사람이요 죄의 함정에 빠진 사람입니다. 소가 멍에를 메면 주인이 벗겨줄 때만 벗을 수 있고 짐승이 함정에 빠지면 스스로 나올 수 없습니다. 죄에 메여서 죄악의 물결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람이 자기 힘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누군가가 구원의 줄을 던져줄 때 잡으면 비로소 나올 수 있습니다. 구원의 두 가지 요소는 누군가가 구원을 줘야 하고 본인이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된 사람들 구하기 위해서 아들 예수님을 보내시고 대속물로 죽게 하시며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약속하시기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고 의인이 되며 영생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의인이 되며 영생을 얻습니다. 의인이 되고 영생을 얻은 사람은 의인이 되었으니 의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의인으로 사는 것은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주인 자리를 예수님께 드리고 순종하므로 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삶을 성도의 옳은 행실이 있는 사람이라 하고 이와 같이 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세마포 옷을 만들어 하나님의 나라에서 입고 거룩한 모습으로 영원히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고난이 없으면 자기가 주인노릇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고난의 때를 맞으면 이 사람은 자기의 부족을 깨닫고 주님을 의지하게 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을 말씀의 거울에 비춰봄으로 말씀 안에서 불순종을 발견하여 알게 되고 자기를 온전히 복종시키는 순종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때는 자신을 살피고 재발견하며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고의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의 코로나 사태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믿음을 바르게 온전히 세워서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는 옳은 행실 세마포 흰 옷을 입고 영생의 준비를 완전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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