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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시험하시는 하나님(22.7.10. 주일) 조회수 : 25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7-11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을 하고 이로 인하여 세계 경제는 얼어붙었다. 물가는 올라가고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 거대한 지구촌의 사람들에게 집단적으로 시험이 찾아온 것이다. 제일 힘든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 사람들도 힘들고, 우리나라도 힘들고, 우리도 같이 힘든 상황이다. 세계 경제는 신기하게도 불황과 호황의 사이클이 반복되고 있다. 불황기를 지나면 호황이 오고, 호황이 지나면 신기하게도 불황이 온다. 신기한 공통점은 불황 뒤에 호황이 온다는 것이다.

신앙생활도 시험의 때가 찾아온다. 세상사는 사람들도 이치는 같다.

세상 속담에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이 있다. 성경을 보면 부자가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살았는데 그로 인하여 영원한 저주를 받아서 음부에 떨어져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한다. 나사로는 극심한 가난 속에 멸시천대를 당했는데 낙원에 가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

사업하는 사람이 사업을 성공한 경우들을 보면 신기한 공통점이 있는데 큰 어려움을 당하고 그 어려움 중에 낙심하지 않고 노력해서 마침내 성공이라는 열매를 따게 되었다는 것이다.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의 공통점은 시험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시험이 찾아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구세주이신데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시험을 받으신다.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이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 40일 간이나 목숨을 걸고 금식하며 기도하신 것이다. 이렇게 준비하신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완전한 승리자가 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승리를 물려받은 사람과 같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능력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자기의 생각과 힘으로 살기 위해서 애쓰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시험이 찾아온다.

하나님은 자녀들의 신앙을 성장시키는데 시험을 도구로 사용하신다.

시험은 일종의 성장통 같은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시험도 결과가 큰 것일수록 시험이 어려운 것같이 그리스도인들의 시험도 하나님의 목적이 크면 시험도 크게 된다. 세상 사람들의 시험은 항상 예측이 불가능하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시험은 답이 나와 있다. 씀을 붙들고 시인하며 순종하면 승리는 보장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의심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말씀을 붙들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딜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지고 하나님은 영광을 나타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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