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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베뢰아의 귀신론을 비판한다. - 29(미션21 연제) 조회수 : 881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3-17

11. 베뢰아 측이 성경해석을 잘못하게 된 이유

성경해석에 마귀의 가르침을 수용하기 때문이다.

영적인 세계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음부와 무저갱과 세상,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해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분명하고 확실하게 해야 한다. 영적인 세계와 현상을 가르치는 원칙이 하나님의 말씀과 마귀의 가르침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빛이시니 빛을 비추어 모든 것을 밝히 보고 아는 입장에서 말씀하신다. 마귀는 어둠의 신이니 모든 것을 어둠속에 가두어놓고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입장에서 가르친다. 하나님은 생명의 신이니 생명의 입장에서 생명을 근거로 하여 가르친다. 상대적으로 마귀는 사망의 신이니 사망의 입장에서 가르친다. 하나님은 진리이시오 진실한 신이기 때문에 진실을 근거로 하여 가르친다. 상대적으로 마귀는 거짓말쟁이 신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거짓의 바탕 위에 속이기 위해서 속일려는 목적을 가지고 가르친다. 이러한 내용들은 영적인 세계를 바로 아는데 있어서 근본이 되는 기초자료이다.

만일에 하나님과 세상 신을 같은 위치에 놓고 성경을 보려고 한다면 성경은 거짓이 되고 마귀의 거짓말은 진리가 될 것이며 거짓은 승리하고 진리는 무너지는 참담한 결과를 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성경해석에 있어서 성경적인 기준을 가지고 해야 하는데 베뢰아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해석한다.

마귀는 항상 모든 것에 대한 이해와 행위를 원칙대로 하는 것이 아니요 주어진 상황에 따라서 적당히 하라고 한다. 그러므로 마귀가 가르치는 논리의 핵심은 너무 구별하지 말고 적당히 하며 따지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에 이러한 마귀의 이론이 침투하여 많은 혼란이 일고 있다. 성경은 말하기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4:12~13)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예리하고 분명하며 확실하고 정확해서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때에 이렇게 사는 자의 삶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베뢰아의 성경공부는 성경을 보는 안경을 맞추는 것으로 시작한다.

베뢰아 사람들의 성경공부는 '안경론' 이라는 것이 있다.

안경론이라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성경을 보고 해석하는 기준을 정하는 것이다. 성경을 자기들이 가르친 대로 보고 가르친 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안경론의 핵심이론이다. 안경론에 주를 이루는 내용의 핵심은 베뢰아 사람의 체험이다. 어떤 사람이 농약을 하다가 죽었는데 그곳에 갔더니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라는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실 때의 말씀이 생각나서 송장에게 '일어나라' 고 명령했더니 송장이 벌떡 일어났다고 한다. 문제는 일어난 다음에 생긴다. 일어난 사람의 정신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고 자꾸 헛소리를 해대므로 '네가 누구냐' 고 물으니 '죽은 아무개' 라고 자기의 이름을 말했는데 이름이 몇 년 전에 죽은 사람의 이름이었다고 하는 것이며 그러므로 이 귀신이 자기가 예수 안 믿고 죽어서 귀신이 되어 원통하다고 사설을 늘어놨다고 하는 것이며 이 귀신이 예수 이름으로 명하니 나가고 죽은 사람이 정신이 온전하게 돌아왔다는 것이다.

베뢰아의 귀신론은 이렇게 시작되는 것이며 이후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데 이러한 현상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베뢰아 사람은 이러한 예가 8,000건이 넘는다고 하면서 모든 경우의 공통점은 귀신이 나와서 예수 안 믿고 죽어서 귀신이 되어 원통하다고 했다는 것이다. 베뢰아의 귀신론은 이 베뢰아 사람의 체험을 근거로 만들어진 것이며 이 체험에 의해서 불신자의 사후영이 귀신이라는 결론을 가지고 이 결론에 의해서 성경을 보고 성경을 해석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베뢰아의 안경론이다.

잘못된 안경이 성경을 귀신이 가르친 대로 해석하게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을 어떠한 관점에서 보며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이다. 모든 이단들이 이와 유사한 공통점이 있다. 베뢰아 측이 성경을 보는 안경을 맞추는 것과 유사한 점이 모든 이단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성경을 어떠한 관점에서 보며 어떠한 기준으로 해석할 것인가 하는 기준점에 의해서 해석의 결과로 성경은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각기 다른 결론을 내놓게 되고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내놓은 결론이 가장 옳은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모든 이단들이 성경을 보는 관점은 교주가 주장하는 핵심적인 것이며 성경의 해석은 교주가 주장하는 것과 일치하게 해석을 하는 것이다. 이들은 교주의 주장을 성경과 일치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교주의 주장과 일치하도록 왜곡시키고 호도하여 해석하며 그들의 주장에 맞는 성경구절만을 골라서 그들의 교리를 만들고 그 교리만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면서 그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비밀스러운 진리라고 하고 그것을 자기 교주만이 알고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들의 말만 따라가면 그 말이 모두 옳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하여 이단에 빠진 사람들은 교주의 가르침, 다른 말로 교주의 성경관을 신격화하고 그것만이 옳다고 따르게 되면 이 사람은 이단교인이 된다. 베뢰아의 사람의 체험을 근거로 보고 해석한 것이 베뢰아 사람의 성경관이요 안경이다.

성경은 전체를 봐야 하고 주장과 해석이 성경말씀과 일치해야 한다.

이단들은 교리를 만들어서 그 교리만을 가르친다. 그들의 교리를 자세히 살피면 성경말씀이라고 하면서 성경을 부정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가장 믿을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고 하면서 그들이 주장하는 것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은 해괴한 이유를 붙여서 믿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이론을 만들어 교리화해서 가르치는 것 이것이 이단이다.

모든 이단들은 예외 없이 이와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왜 이러한 일들이 생기는가? 그것은 성경해석의 문제이다. 정상적인 성경해석은 해석을 하나님이 말씀하신 목적과 뜻에 맞도록 한다. 상대적으로 이단들은 성경해석을 자기들의 주장에 맞도록 다른 말로 하면 자기들 교주의 주장에 맞도록 해석하는 것이다. 목적과 다른 해석은 목적과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목적과 다르게 자기들이 주장하는 목적에 맞게 해석하면 그 해석의 결과로 하나님의 말씀은 본래의 모습을 잃고 변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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